사는얘기

 

임 쪽에서 의료업계 쪽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. 2번째 이직이며 3번째 회사입니다.

 

퇴직하기전에 월요일에 면접 일정 잡아놓고 면접 보고 합격한 후 퇴직 처리하고 수요일(오늘)부터 작은 회사에 출근하였습니다.(10명 내외)

 

원래는 될 때로 되란 식으로 월요일 퇴직하고 한달 쉬면서 중견 공채나 준비할 생각이었는데 너무 급하게 결정한 듯한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.

 

대답도 잘 못했던 것 같은데 뽑아준 것도 제 느낌상 이상하고

 

같이 들어온 경력자 분은 자기도 잘 모르니 같이 으샤으샤 하자고 사람들 좋아보인다고 그러는데.. 왠지 모르게 하기 싫으니 같이 으샤으샤할 기분이 안났네요.

 

오늘 제품 설명이랑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한 설명을 듣긴했는데 처음 들어본 용어도 생소하고..

 

새로운 업종이라 낯설고 잘 몰라서 그런 걸까요?

 

1달 정도 좀 쉬고 싶기도 한데 마냥 쉬다가 계속 쉴까봐 걱정도 되고..

 

시작도 안해보고 이런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..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.

[출처] 하.. 월급 밀려서 퇴직하고 직장 구했긴했는데 왠지 모르게 하기 싫네요. (남궁성의 코드초보스터디(자바 java, c언어)) |작성자SmallFault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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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은 우리를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해 늙음을 주었고 우리를 편히 쉬게 하기 위해 죽음을 주었다. -장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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